풀을 베다 보니까 장녹나물이 제법 올라와서 베어 버리는 아깝고 그래서 연한 대공이 몰캉 하게 삶아서 대공은 칼로 반씩 갈라서 물에 이틀 우려 냈습니다 중간 중간 물을 자주 갈아 줬습니다 된장 고추장 조금 넣고 마늘툭툭 대파송송 조물조물 ㅎ 식감도 좋고 맛도 그만인것이 고사리도 독초인데 장녹나물도 독초인데 ㅎ 독초도 법제하고 우려내고 말려서 묵나물로 법제도 하고 우야둔중 저 장녹나물 맛있다는거 ㅎ 날이 오늘은 흐릿하니 좋은데 소나기 온다는거 이곳에도 온다면 싶네요 너무 가물어서 마늘도 울고 있고 고추 모종 심은것도 땅으로 들어갈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