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들어 갈만한 .. 20여년도 훨씬 넘은 항아리속 조선간장이 어느날 부터 조금씩 조금씩 눈물을 밖으로 흘리는 겁니다 . 이상하다 그러면서 살펴 보니까 항아리 아래쪽에 작은 실금이 생겼더라구요 그러니 씨간장이 새어나오니 아깝고 얼른 다른 항아리에 옮기면서 항아리속 조선간장을 퍼내고 보니 씨간장 큰 항아리 아래 장석이 가득 생겨 있습니다 . 그러니 장석 때문에 항아리 아래에 실금이 갔나 봅니다 조금씩 실금은 맞은편으로도 생기면서 위로 슬슬 진행중입니다 그러니 저 장석을 깨면 항아리도 깨질거 같으고 위에서 조금씩 살살 장석 걷어 사용 합니다 장석 걷어 볕에 잠시 말려 주고 곱게 믹서기에 갈아서 나물요리 하는데조금씩 넣으면 조선 간장맛이 나면서 깊은맛이 납니다 . 장석이 그런 감칠맛을 내네요 특유의 조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