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들도 누렇게 .. 잎에 단풍이 왔습니다 .. 농장안에 누런 풀들 낫으로 하나 하나 정리 하고 나서 여기 저기 한번 살펴 보는데 어느새 산속에 작은 자연들도 가을가을 입니다 가을에 어울리지 않게 아직도 초록초록한 저 난잎같은 풀들은 원추리잎들과 창포 잎인데 깔끔하게 베고 싶지만 장마철에 잎이 다 죽더니 다시 잎이 피어 올라서 늦게도 저렇게 초록 초록 봄인듯 버티고 있습니다 ㅎ 스스로 누렇게 변할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이제 서늘한 바람이 차가운 기온이 겨울을 한발 한발 불러오는 산속의 누런 가을 풍경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