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모종 심었습니다 ㅎ 밭으갈고 돌을 고루고 비닐 씌우려고 니어커에 비닐가지고 내려 오는데 고개 넘어 동네 삼촌이 경운기에 물통을 싣고 와있더라구요 혼자 한다고 그냥 두라고 몰래 하는데 심는것을 우애 알고 오시는지요 포도농사로 바쁘신데 요즘 으아리네가 손바닥도 아프고 다리가 저려서 조금 나아지면 밭갈아야지 그러면서 있으니까 형수님 퇴비 뿌려 드릴테니 밭갈자구 하시기에 혼자 해도 된다고 할때되면 한다고 형수 항상 하는 시기가 있다고 그렇게 미루다가 퇴비 20키로 짜리 40포 넘게 뿌리고 밭갈아 놓고 하루 지나서 고추심을 밭에 돌고르고비닐 씌우는거였거든요 ㅎ 삽도 챙겨 오셔서 밭 윗쪽은 삼춘이 비닐 덮고 삽질 하시고 아래쪽은 제가 삽질해서 흙 덮고 그랬습니다 고맙다고 가서 일하시라 했는데 고추 모종 가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