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려견 설이를 미용 시켰습니다 산속살이 겨울이라 왠만 하면 안시키는데 털이 조금 길어서 옷입히면 불편해 하더라구요 오늘 미용하자 .. 하고 날을 잡은게 아니고 해서 바리깡도 충전을 안해놨고 그동안은 딸래미가 미용 시켜 줬어요 직접 ㅎ 그런데 저는 초자라 미용은 잘은 몬하구요 우선 바리깡 충전 시켜 놓고 가위로 다치지 않게 조금씩 이어서 깎았네요 ㅎ 조금 밉지만 그래도 조금 털이 길면 이뻐 집니다 ㅎ 가위로 대충 깎아주고 바리깡이 충전됐나 삐죽삐죽나온거 정리 해주고 마저 깎으려고 켜보니 바리깡이 충전이 덜돼서 힘이 없네요 소리도 약하고 애고 그래서 바짝 밀어주는거는 몬하구요 겨우 발등하고 전체적으로 삐죽삐죽 나온거만 손질해주고 마무리 졌습니다 ㅎ 지금도 충전중인 바리깡은 아직도 빨간불이네요 충전 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