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목에 꽃이 핀 자리에 빨간 열매가 가득 매달렸습니다 저렇게 눈에 잘 띠다 보니산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산새들이 큰열매 부터 먹기 시작해서 먹을게 없어지면 점점 작은 먹이로 이동해서작은 풀씨까지 먹더라구요 요즘 곤줄박이가부화해서 열심히아기새들을 키우더니 마늘을 캐는 일주일 사이 잘키워서 이소를 한듯 합니다 까치발을 들고 찾아봐도 입벌리고 고개를 내미는아기새가 없습니다 ㅎ 건강하게 무럭 무럭잘 살기를 바래 봅니다 비가 와서 땅콩을 안줫는데 한켠에 놔줘야 겠어요 먹게 그래야 이쁜 산새들을 또 만나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