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를 딸래미한테 보내는데 산속 추위가 기본이 영하 10도는 넘어서 주차장까지 한참 내려가야 하다보니 꽁꽁 싸메서 안고 가기로 했지요 ㅎ 담요 두개 바닥에 놓고 갓난쟁이 강보에 싸듯이 하는데 세상에 9살 나이베기라 능청이 보통이 아니네요 ㅎ 저렇게 뉘고 강보 싸고 그래도 저대로 있는 겁니다 ㅎ 머리까지 덮고 눈만 내놓게 안고 내려와서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기다리고 딸은 공항에서곳장 와서 이쁜 우리 달이 델고 갔네요 ㅎ 가면서는 끄으응 끄으응 아쉬움도 표하고 예의 지키고 갔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