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모두 산이요 나무가 많다보니 바람이 몰아온 산속낙엽부터 농장안에 나무들 ㅎ 과수부터 정원수며 애고 내가 왜 나무를 심었던고 입니다 ㅎ 가을에만요 특히나 낙엽들 때문에 으아리네 허리가 휩니다. 골프를 치면 갈비뼈 하나가 나가야 머리라도 올리듯이 이쁜 가을 맞이에는 허리가 휘고 팔이 아야 아야 하는 고통이 따릅니다 . 그래야 비로소 .. 앙상한 나뭇가지와 겨울을 만납니다 ㅎ 사방이 산이다 보니 . 낙엽은 농장 안에서 굳이 안보더라도 눈만 뜨면 보이는게 나무인데 우애 이런 일을 만들었을까요 ㅎ 사계절 오가며 여쁘게 보는것만 으로도 괘안타 수고는 내몫이다 싶은데 막상 그러고 수고를 하기에는 조금 억울 하기도 합니다 ㅎ 감나무의 꽃이 피고 지면.. 떨어지는 그 꽃을 .. 쓸어 내는것도 내몫이고 영글지 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