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살아가는이야기 5

으아리네 야생화 큰구술붕이...........^^*

으아리네 야생화 .. 큰구술붕이 입니다 . 키는 땅에 딱 붙어서 키라고 말할수도 없어요 ㅎ 땅에서 손가락 한마다니 될까요 줄기가 땅위로 올라와서 꽃받침 하나 속에 여러 송이가 저렇게 피면 큰구술붕이 입니다 . 파스텔톤의 청색이 초록과 어울려 더 여쁘고 어디에서나 눈에 확 들어오는 색을 입었습니다 . 저런 색의 꽃종류가 봄꽃에서는 야생화중에서 현호색이나 비슷한 색이 있을까요 ㅎ 아 있네요 또 노루귀 ㅎ 암튼 있겠지만 생각이 안납니다 ㅎ 작고 앙증맞고 구술붕이 으아리네가 또한 많이 좋아라 하는 야생화 입니다 ...^^*

금낭화 새순들도 이렇게 보라빛 인사를 .....^^*

으아리네가 금낭화를 좋아해서 농장 여기 저기에 많이 나누어 심었습니다.. 씨앗도 흙하고 여기저기 뿌려 놨더니 정말 금낭화가 많이 자라고 있는 으아리네 입니다 . 금낭화는 지금 같이 새순이 올라 올때도 여쁘지만 잎도 매력이 있구요 꽃도 이뻐서 관상용을 아주 좋은듯 합니다 .. 꽃도 한번 피고 오래 가구요... 으아리네 생각으로 강추 합니다.. 올해는 미처 살펴 주지 못했는데 어느날 보니 이렇게 보라빛으로 새순을 올렸지 몬가요 .ㅎ 올해도 이쁘게 꽃도 피우고 씨방도 많이 맺어서 으아리네가 더 많이 번식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풀뽑다 보니까 어느새 부추가 이렇게 컸어요 ㅎ

오늘은 하루 종일 풀뽑고 호미로 긁고 그랬습니다 오늘 더웟어요 대전이 20도 정도 된다고 했거든요 조끼도 벗어서 걸어 놓고 밭에 풀뽑고 정리 하는데 두어시간 하다보니 커피가 생각 나더리구요 커피 타러 가다가 어만 세상에나 부추들이 앙증 맞게 커있지 몬가요 가운데 손가락 만큼은 키가 자란거 같습니다 . 작년 같이 눈도 많이 오고 21도까지 내려간 추운 겨울이겨내고 보란듯이 봄이다 ..이럼서 크고 있는 중입니다 ㅎ

2020자연재배 으아리네 건고추 시집가는날 ㅎ

시집가는 으아리네 2020년 자연재배 고추들 입니다...^^ 늦게 밭을 갈고 ..늦게 심고.... 늦게 열리더니...그나마 고라니가 끈어먹고 ㅎ 마음 고생좀 시키더니 아직 병도 없고 잘자라네요. 붉게 익는게 기온이 낮아서 조금 더디지만 .. 풋고추 애동고추 장아찌용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밭에 풀좀 정리하고 바쁜일좀 해놓고 따서 장아찌좀 담을까 합니다... 저렇게 여쁘게 고운색 옷입고 시집가는 고추들을 보니 흐믓흐믓 입니다......^^*

6월의 초록은 작은 연못 주변에도 출렁출렁 ㅎ

연못주변도 초록으로 변신을 끝냈습니다 ...^^* 걸어 가면서 혹여나 긴짐승이 있을까 싶어서 눈이 바쁘게 음직여야 하지만 아름다운 초록의 물결 사이로 다니는 행복은 풀뽑는것도 잊지 말아야 하네요 ㅎ 일부러 시간을 내서 풀뽑기는 그렇고요 오가면서 잠시 잠시 주저 앉아서 풀이 키가 크다 하는것을 주섬주섬 뽑아주면서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 ㅎ 이렇게 풀관리 합니다 ..낫으로 베어 내기도 하구요 포도밭 같은곳은.. 반려견들이 산책을 하고 그래서 풀약같은 제초제는 하지 않습니다 ㅎ 그러다 보니 으아리네가 바쁘네요 풀이 조금 있으면 어떤가요 머 ㅎ 자연속에서 초록이 좋아 살아가는 사람이 .... 풀도 동무삼아 어느정도 있는것은 용납하는 것으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