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제일 먼저 하는게 행주들고 장독대로 가서 항아리 뚜껑 닦는 일입니다 매일 닦아도 뒤돌아서면 누런 송학 가루가 덮어 버리고 하지만 그래도 저렇게 닦아 놓으면 반짝 반짝 깨끗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 먼지를 닦는게 우선인지 닦아 놓고 뒤올아 처다 보는게 즐거운건지 두가지 다겠지요 아마두 ㅎ 저속에 조선간장과 된장 고추장들이 있습니다 으아리네가 담았는데 묵은된장 고추장이라 보약 입니다 애지중지 하는 항아리들 입니다 ㅎ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