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반려견들이야기 3

청매화 꽃이 언덕에서 피기 시작 ......^^*

지난주 낮기온이 영상 15도 이상 오르내리더니 그제 오후 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서 어제는 나무에 하얀 꽃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오전에 찰칵 해봤구요 저 그윽한 향내음은 어제 밭에서 풀뽑아 정리 하고 오후에 들어 서는데 그윽한 매향꽃 향기가 으아리네를 마중 나오네요 혹시 매화꽃 향기 아시는지요 한송이만 피어도 그 향기가 정말 좋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언덕에 있는 매화나무에서 수많은 꽃들이 피면 정말 그 향기에 취합니다 아직은 벌은 안보였습니다 .. 한동안은 매화꽃이 피고지고 해서 꽃과 그윽한 매화 향기에 으아리네는 취해 살지 싶네요 약한번 안하고 키우는데 꽃차좀 만들자 하면서도 차마 그 꽃도 한번 못따봤습니다 아까워서 ㅎ 봄꽃이 많이 보이지 싶네요 행복한 봄날 한주 열어 가세요 ^^*

강지 집에서 미용 시켰어요 ㅎ

우리 반려견 설이를 미용 시켰습니다 산속살이 겨울이라 왠만 하면 안시키는데 털이 조금 길어서 옷입히면 불편해 하더라구요 오늘 미용하자 .. 하고 날을 잡은게 아니고 해서 바리깡도 충전을 안해놨고 그동안은 딸래미가 미용 시켜 줬어요 직접 ㅎ 그런데 저는 초자라 미용은 잘은 몬하구요 우선 바리깡 충전 시켜 놓고 가위로 다치지 않게 조금씩 이어서 깎았네요 ㅎ 조금 밉지만 그래도 조금 털이 길면 이뻐 집니다 ㅎ 가위로 대충 깎아주고 바리깡이 충전됐나 삐죽삐죽나온거 정리 해주고 마저 깎으려고 켜보니 바리깡이 충전이 덜돼서 힘이 없네요 소리도 약하고 애고 그래서 바짝 밀어주는거는 몬하구요 겨우 발등하고 전체적으로 삐죽삐죽 나온거만 손질해주고 마무리 졌습니다 ㅎ 지금도 충전중인 바리깡은 아직도 빨간불이네요 충전 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