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낫한자루 들고 물길 풀베기 작업을 끝내고 고추밭에와서 고추 말목 세우자 하고 말목을 놓다 보니 작년은 5골 심었는데 올해는 8골 심어서 말목이 모자 랍니다 잠시 나가서 말목 20개 사왔습니다 말목 양쪽 끝에 세울거는 헛골에 놓고 고추모종 5개 사이 사이에 말목을 뉘웠습니다 그리고는 말목을 양쪽 끝부터 세어놓고 마지막에 하나 하나 말목을 세울 자리에 꽃습니다 그리고 말목을 안빠지게 하나 하나 잘 박아 놓으면 태풍에 강한 비바람에 .. 고추가 열매를 매달고 쓸려 쓰러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는것이 수월하고 좋아서 저는 이렇게 말목 세우기 순서를 이렇게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