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가자연속에서 사는법 3

으아리네 야생화 매발톱........^^*

강원도 사는 지인한테 구입한 매발톱 입니다 . 이상하게 매발톱은 죽네요 그래서 추운 강원도에서 매발톱을 구해 심었더니 작년에 구입해서 심었는데 올해 저렇게 꽃을 피웁니다 .. 세골 심었는데 그래도 많이 죽고 한골정도 살았나 봅니다 . 매발톱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인지 이상하게 좋아하는 매발톱이 안되네요 아쉽지만 그래도 올해는 이리 보는것만으로 만족을 ㅎ

연산홍들이 피기 시작 했어요 ㅎ

산책하다가 보면 철죽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 했더라구요 . 으아리네도 산속 인지라 은제 피나 그랬는데 아직은 꽃봉오리가 가득하긴 합니다만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 철죽꽃이 네다섯 종류의 색이 있는데 몇일 바빠서 그냥 지나 다녔는지 눈에 안보였는데 올라가는 기온에 꽃을 피우니 고운색으로 눈에 들어 오네요 . 흰철죽도 꽃봉오리를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이꽃들이 지고 나면 봄꽃들은 거의 피어가고 포도꽃만 피울일 남은듯요 ㅎ

언덕에는 수선화가 하얗게 꽃을 피우고.......

언덕아래 수선화들이 있어요 으아리네가 새순을 올리면서 새순들 끝부분에 작년 묵은 낙엽들을 가득히 머리에 이고 올라오더라구요 ... 그냥 두다가 나중에 걷어 내자 하고 두었더니 키가 너무 큰겁니다 . 봉오리는 안폈기에 .. 위에 낙엽을 걷어 냈더니 세찬 바람에 모두 쓰러지더라구요 . 엉겨 붙은것을 괜히 걷어냈나 후회도 했는데 엎친 수선화는 말이없고 그런데 이게 왠일 ㅎ 하루 하루가 지나자 힘없이 쓰러져 있던 수선화들이 몸을 일으키고 꽃봉오리를 펴고 저렇게 활짝 웃고 있습니다요 ㅎ 수선화 잎이 마치 부추 같아서 한번 쓰러지면 절대 못일어날거 같았는데 스스로 몸을 일으키고 저렇게 꽃을 피우네요 작은 식물들 이지만 누구의 도움 없이 몸을 세우고 꽃을 피우고 자기를 지킬수 있다는것에 대해 대단하다 싶습니다 .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