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다 보니 나무 가지가 모두 축축 처집니다 그러면서 매실은 열매도 굵어져 비는와 이러다 보니 높이 있던 매실 나무도 대형 비닐 하우스 옆에 가지가 닿아서 흔들흔들 비닐을 긁어 데더라구요 보니까, 비닐에 흔적이 있어요 비닐에 구멍 날까봐 비오는데 나뭇가지에 물도 흠뻑인데 의자 하나 놓고 톱가지고 올라가서 닿은 가지 잘랐습니다 . 자르고 보니 굵은 매실이 매달려 있는 겁니다 아깝다 싶으면서도 어쩝니까 비닐 찢어짐 안되니.. 내리는 비 흠뻑 맞고 나뭇가지 빗물 흠뻑 뒤집어 쓰고 거울을 보니 물에 빠지 생쥐 머리는 폭탄 터진듯 하고 ㅎ 6월초에 매실도 따서 장아찌 담으려구요 ㅎ 약한번 안해준 매실이 아주 실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