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어리연들도 그렇고 홍연도 그렇고 뿌리로 해마다 겨울을 보내고 새순을 올리는줄 알았습니다 사진속 저 마름풀도 항상 있던 작은 고무다라에서 이쁘게 새순이 올라오고 꽃을 피우고 꽁꽁 고무통이 바닥까지 얼어도 뿌리로 다시 나오는줄 알았는데 얼마전 고무통 위에 박쥐같이 생긴 머거 둥둥 떠다니는 겁니다 처음 보는거라 이게 머지 참 희얀하게도 생겼다 박쥐도 같고 우주선도 같은게 이럼서 궁금해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딸이 와서 새우들 물풀이 늘어서 집을 늘려 줘야 겟다기에 그럼 이 마름풀도 이쁘다고 하나 넣으라고 마름풀 새순을 꺼내는데 세상에나 그 마름풀 아래 매달린 그 이상 하다는 박쥐같은 그 모양이 떡 허니 따라 올라 옵니다 그 박쥐에서 뿌리가 자라고 새순이 나오고 잎을 피운거였어요 .. 처음 보는 씨앗 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