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그래도 오늘은 하늘도 맑고 햇님이 웃어서 그런지 생각 보다는 눈들이 빨리 녹습니다 ㅎ 영하의 날씨라면 녹기는 커녕 으아리네 배관에 얼음 녹이러 다녔을 겁니다 ㅎ 그래도 몇일 심술 부린 하늘이 오늘은 언제 그랬느냐고 얌젼 한탓에 으아리네 눈은 더 안쓸어도 될듯 하네요 ㅎ 이것..

으아리네 산속 농장에 복수초 꽃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 제가 찾아 보는 야생화꽃이 있습니다 ㅎ 주인공이 누구냐 하면 사진속에 노루귀 꽃 입니다 ㅎ 항상 피는곳 주변으로 번식을 하는지라 발을 조심하고 살포시 살펴보면 어김 없이 복수초들 사이에서 앙증 맞은 꽃들로 봄 인사..

빗님이 오실라면 봄비 같이 와주시던지 해야 하는데 우애 이렇게 야속하게 내리시는건지요... 우리 마늘들은 목이 타서 아우성을 지르는데 하늘도 무심 하시지 ㅎ 애고...오늘은 고개 넘어 동네 아는 형수님이 돌미나리를 캐다 주셔서 언덕 아래 수분이 많은 쪽으로 나란히 심었습니다... ..

몇일 전만 해도 노루귀 꽃이 두송이가 피였더니 오늘은 한송이가 더 피였구요... 조금 떨어진 곳에서도 같은 보라색 꽃이 한송이 더 피어 있었습니다 ...^*^ 씨앗이 퍼진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 기분은 좋으네요......야생화 노루귀의 식구가 늘어서요 ....^^* . .

오늘은 전지한 나뭇가지좀 정리해서 한곳에 정리좀 하려고 음직여 봤더니 할수가 없습니다... 눈이 온것이 아직 안녹은곳도 있는데 얼었던 땅은 풀린 날씨에 녹아서 질척하니 밟으면 땅이 푹푹 들어 가는게 미끌 미끌 눈길을 걷는거 보다 더 어렵습니다 ㅎ 몇개 안돼는 나뭇가지 치우려..

어제는 농장에 가서 다시 돌아온 추위에 대비를 하고자 주변에 얼것에 대비해서 물도 얼가봐 수도를 조금 틀어서 졸졸졸 해놓고....하우스에 방열등도 다시 켜주고 주변 일들을 하고보니 오후 한 4시조금 넘더라구요. 밖에는 눈도 살살 날리고 바람도 조금 심하게 불었는데 ..바스락 하는 ..

큰으아리 입니다....토종은 물론 아니구요...변이종 입니다....색이 여러가지로 피다보니 아름답고 화려 합니다...^^* 잎도 잎이지만 수술도 이쁜거 같습니다.......저는 왜 으아리가 좋은지요 ㅎ 아직 안핀 으아리들이 있습니다..^^ 토종으아리 색으로 겹으아리도 피면 이쁜데 올해는 아직 이..

야생화 털중나리 입니다.....언듯 봐도 백합 하고 비슷 하지요...백합과 이면서 오래오래 사는 다년생 입니다....^^* 줄기를 덮고 있는 잔털들이 보이시지요.... 털중나리의 특징 입니다....^^ 꽃은 어쩜 저리 당차 보이는지요 힘있고 당당해 보입니다....털중나리의 수술 또한 예술 입니다 ^^ ..

야생화부터 강아지들 농사에 이르기까지 내손을 거쳐서 자라야 하는 동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어떤 애들은 자기의 순리대로 추우면 추운데로 방법을 찾아 견디다가 새봄에 이쁘게 새순을 보여주며 나 살아 있어요 ...라고 생존을 알리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주재가 넘어..

야생화이며 산야초인 꿀풀 입니다.........하고초 라고도 하지요.....^^* 우리나라 야생화가 모두 산야초 입니다....하고초인 꿀풀은 바위솔(와송), 부처손, 구찌뽕과 더불어 4대 항암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성분이 있어서 약초로도 좋지만 한여름 이쁘게 총총이 꽃들이 피어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