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오늘은 농장에 조금 일찍 올라 왔습니다
8시 반쯤에 도착해서 고개 넘어 시골 동네 원주민인 형님 하고 커피도 한잔 하고 수다도 조금 떨었지요 ㅎ
그 형님이 작은 고무통에 물이 얼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ㅎ보라구
그래서 봣더니 정말 물이 얼었어요 ㅎ 그래서 농장에 올라 오자 마자 으아리네 어리연들 집을 봣더니
세상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ㅎ 식목일도 지난 4월에 우애 이런일이 자주 일어 난데요 ㅎ
매화는 꽃을 피우고 지는 중이고 자두나무는 꽃을 피우고 있고 벗꽃도 피는 이마당에
얼음이 다 얼고 ..애고 지구에 무슨일이 생기고 있긴 한가 봅니다..
성질 급하게 꽃대를 올린 금낭화는 냉해를 입어서 삶은듯 고개를 떨구고 있구요..
이제막 순들을 올리고 있는 비비추며 어성초 둥굴레는 우야라구 날이 어런데요..
이제 그만 봄을 되돌려 줫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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