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에 밭을 갈고 바로 고추 심을 밭고랑부터 밭에 돌도 골라 내고
고추골 작년에는 3골 이였는데 올해도 3골 고추 200포기만 주문 했는데
해마다 모종 키워서 판매 하시는 분이 ...
올해 청양고추를 80여포기 가지에 안매운 고추까지
한300여포기가 넘더라구요 으아리네 식구들이 다들 바쁜지라 ....
거의 혼자 하는 농사인데 올해 수고좀 더 해야 할듯 합니다 ㅎ
그래서 고추골을 4골 만들고 14일에 혼자 비닐도 저렇게 씌웠습니다 ..
시골 원주민 보다는 공기도 잘 통하고 풀뽑기도 좋고....
고추 따기도 편하게 밭고랑 폭이 두배는 넓습니다 .
그러다 보니 폭이 넓어 넘어 가면서 비닐을 씌울수 없어서..
흙 한삽 뜨고 빙빙 돌아서 건너편에서 한삽 뜨고 다시 오고 ㅎ
이렇게 비닐을 씌웠습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밭을 일구고 비닐도 씌우고 그랬는데
작년 처럼 고추들이 병이 없이 건강하게 잘자라 주기를 바래 봅니다 ...
저렇게 비닐을 한골 한골 씌워 놓고는 흐믓하게 바라보면서 혼자서 수고 했다고 토닥토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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