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던 단풍잎들도 하나둘 떨어지고
이제 몇잎 안남은 벗나무 잎들만
한잎 두잎 떨어 집니다
그래도 아직 옷나무는
노랗게 단풍을 매달고 있고
몇해 살이 야생화들과
풀들만 초록을 지킵니다 .
감나무잎이 하루가 다르게
잎을 떨구는데 그것도
몇일만 낙엽을 쓸어내면
없을거 같습니다 ..
초겨울을 향해 걷는 계절은
쓸쓸함과 허전함의 선물을 주고
손을 흔드는거 같은
11월 1일의 풍경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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