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님 덕분에 밭에 농작물들이 무럭 무럭 커주지 싶습니다...
둘깨까지 심었으니 심을것은 다 심은듯 하구요
이제 자연이 잘 키워서 수확 하는일만 남은듯 합니다
밭에 물좀 빠지면 들어가서 사진속에 보이는 고구마밭에 풀이며 땅콩밭에 풀 이런 풀만 뽑아주고
병안나게 살펴 봐주면 돼지 싶습니다 ..
비온다고 화학비료 줘야 잘 큰다고 자꾸 주변에서 주라고들 하시는데
그냥 크면 크는 데로 작으면 작은데로 그렇게 먹고자 합니다
들깨란 들깨밭은 모두 요소비료들을 주어서 순을 질러 줄정도로 많이들 컸는데
으아리네는 쬐메 작게 크고 있습니다 ㅎ 그래도 머 어떻습니까
작게 크면 태풍에도 안넘가고 짱짱하게 잘 버티고
작은데로 열매가 열면 바글이 하게 아래부터 열어서 수확도 그냥 먹을 만큼은 합니다 ㅎ
밭에 빗물이 있어서 풀을 못 뽑아 내는데 몇일 지나고 들어가서 뽑아 줘야지요 농작물도 살펴 보구요 ㅎ
밭에 저렇게 주인들이 떡 허니 자리를 잡고 있으니 밭이 여뻐 보입니다 ㅎ
무럭 무럭 주인 발자욱 소리 영양 삼아 잘 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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