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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황금색의 들녁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서 가다가 차를 세우고 칼칵칼칵 했습니다......^^*
오늘 따라 어스름하게 해가 질무렵의 누런 들녁이 눈에 꽃혔습니다 ㅎㅎ
깊어가는 가을길의 코스모스들은 하늘데며 가을을 유혹 하고...
논에 있는 벼들은 가을 바람과 데이트를 하면서 커피 한잔에 하늘을 보고 너스레를 떱니다...
갈참나무 아래는 도토리들이 굴러 내려와 길을 잃고 두리번데고....구절초는 언제 피었었는지 고통에 꽃잎을 놓아 버립니다..
위험한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도로변 사마귀는 고개를 돌려 째려보며 갈까 말까를 망설이고..
논옆에 작은 개울에는 해질 무렵을 아는지 작은 물고기들이 하나둘 물위로 튀어올라 물밖 구경에 나섰네요...
농부의 하우스 안에는 어느새 수확이 끝난 줄기들이 어지럽게 누렇게 여기저기 어지러져 있습니다....
요즘 으아리네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속에 퐁덩 빠져 있답니다 ...ㅎ
주말 입니다.^^* 얼마 안남은 이가을...가을길 드라이브 한번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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