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수해를 당해서 수해 복구 하느라 블러그에 글올릴 시간도 없었네요 ..
농장을 중심으로 좌측에 산자락 언덕이 장마비에 무너지면서 물길이 막히고
울타리도 모두 무너져 버렸습니다...
우측은 계곡쪽인데 돌로 쌓은 축대들이 세군데나 주르르 무너져서
석축이 계곡의 많은 물길을 막아 버리고
석축이 무너진곳은 흙이 쓸려 내려가서 땅이 금이가고 내려 앉았습니다.
물길이 막히다 보니 농장 오르내리는 길로 그 많은 장마비가 흘러 내려서
길은 삽이 한자루가 다 들어가게 페였네요...
그러다 보니 농장에 다닐 길이 없어져서 ....
계곡에서 흘러 내려온 돌을 주어서 메우고 흙도 채우고...
장마비에 산도 무너지는것도 겪어 봣지만 이런비는 또 처음 이였네요..
애긍 살다 살다 이런 물난리를 다 겪네요 ..
아직도 수해 복구 중이네요 농사도 지어야지 수해복구 해야지
눈코 뜰새 없이 바쁘고 저녁이면 파죽음이 됩니다 ....
이번 장마에 으아리네 보다 더 많은 피해를 본곳들이 많던데
집도 잠기고 가축이며 농사며 모두 물에 잠겨 있는것을 보면서
남에일 같지 않았네요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
으아리네가 수해를 당하고 보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 하더라구요
코로나19가 아니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달려가서
수해복구에 도움에 될터인데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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