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에 접어들은 으아리네 캠벨 포도밭 입니다 ....^^*
대량으로 몇천평식 판매 목적으로 짓는것은 아니다 보니..
그저 보는 행복 바라보는 재미 ㅎ
아기자기 이쁜 포도 매달리는것만 봐도 좋으네요 ㅎ
포도나무 한 60여주 조금 넘는데 이렇게 많이 주렁이 주렁이 달렸어요 이쁘지요 ㅎ
산속 공기 좋은곳에서 자연재배로 풀약도 안하고 제초제 없이
낫으로 일일이 으아리네가 풀베어주고 예초기로 깎아주고 이러면서 키우는 포도나무 입니다 ^^
화학비료나 일반퇴비도 하나 안하고 말 그대로 자연재배로 키우는데 주변 농사 짓는 분들이 나무는 거름을 해줘야 한다네요
소똥으로 자연퇴비 만들어서 나라에서 주문 받아서 판매 하는데 농협에서 주는 그 퇴비라도 나무를 위해서 해줘야 할까 싶네요.
열매를 많이 키워내느라 나무가 힘이 필요 하답니다 ...자연재배로 풀깎어 그대로 주면 퇴비 되려나 싶은데
그래도 영양보충은 해줘야 나무가 튼튼 하다고 해서 내년에는 자연퇴비 정도는 해줘야 할듯 싶습니다 ..
내가 자연재배를 고집해도 나무가 튼튼해야 자연재배도 가능하지 않겠는지요 ㅎ
평생을 농사지은 경험 많으신 어르신들 말씀에 으아리네 고집 한삽뜨고 어르신들 경험 한삽 보태서
내년 농사 건강하고 짓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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