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6월 23일에 하지 감자 캤습니다 ㅎ

감자밭인지 풀밭인지 이거야 원 ㅎ 우측에 누런잎은 코끼리마늘조금 6쪽 밭마늘 조금 늦게 심은거 수확전이네요

감자가 두골 심었는데 왼쪽 한골은 낫으로 감자순을 자르고 오른쪽 한골은 안자르고 찰칵 해봤네요 ㅎ

감자가 오랫만에 심어 봤는데 엄청 실합니다 ㅎ한곳 파니 저렇게 많이 감자가 나오네요 ㅎ

 

감자 캐면서 풀도 뽑고 캔자리고 여쁘게 해놓고 그 위에 감자를 올려 놓으니 어머나 한인물 하는 으아리네감자들 ㅎ

 

 

6월 21일 하지 지나고 하지감자 캤습니다 ㅎ

언제 캤냐면요 어제요 6월 23일에 감자 두골 심은거 캤습니다 ..

오랫만에 심은 감자 였는데 누렇게 잎이 변하는건 캘때가 됐다는 증거라서

밭고랑에 풀만 얼마전에 낫으로 베어냈는데 고랑에 풀도 제법 컸습니다..

낫을 들고 감자순을 베어 냈습니다 ...그리고 고랑에 비닐을 모두 걷어내고는

호미들고 감자순 베어낸 아래 흙을 뒤지는데 감자가 틈실한것이 많이 달렸습니다 ㅎ

어떤거는 한곳에 12개도 들어 있구요 보통 8개는 달렸더라구요 ㅎ

덕분에 바구니로 4번 날라서 니어커에  담고는 마늘 하우스로 흙좀 마르게 펼처 놨습니다

마지막 골에서는 으아리네 손바닥 보다더 더 큰 감자가 떡허니 나오네요 신나신나 였습니다 ㅎ

마늘 조금 남은거 캐고 감자 캐려고 앉았는데 동네 지인이 형수님 감자좀 얼른 몇개 캐서 달랍니다 ㅎ

감자개떡 해먹는다구요 ㅎ그래서 비닐봉지 하나 들고 오라고 해서 저기 사진속 빈자리 만큼 캐서 드렸네요

점심에 감자 넣고 수제비를 했는데 어마나 얼마나 폭신하니 맛나는지요

일하고 배고푼데 먹고 또 먹고 두번이나 먹었다는거 ㅎ

이렇게 으아리네 곡간에 또하나의 곡식이 쌓였다는 이야기 입니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