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화단에 보라색 무스카리가 꽃대를 .......^^*

 

 

 

 

 

 

 

 

 

 

 

 

 

 

 

야생화만 좋아 하다가 보니 연못 앞에 화단이 심심 한겁니다 ㅎ

비비추나 어수리 앵초 매발톱 무늬둥굴레 ...

이런 야생화들이 있다보니 봄에는 조금 화사해도 좋겠다 싶어서

작년에 화단에 수선화 튤립 무스카리 히아신스 같은 월동하는 꽃들을 심었습니다..

 

워낙이 춥다보니 월동을 할까 싶었습니다..

봄에 땅이 얼었다가 녹았다가 하다보니...

수선화 알뿌리도 땅위에 솟구쳐서 나와있고 튤립역시 그러고 해서

애고 모두 죽었겠다 싶었지만 혹시나 싶어서 산에서 거름흙 가져와서 위에 한겹더 덮어 주웠는데

따뜻해 지니까 새순들이 올라오지 몬가요 ㅎ

 

으아리네도 그래서 봄 화단이 야생화들 피기전에도 화사해 졌습니다 ㅎ

노란 수선화에 히아신스 무스카리에...

아직은 꽃은 아피였지만 빨간 튜립까지 있습니다 ㅎ

 

위에 사진속 무스카리 아직은 꽃봉오리가 활짝 핀것은 아니구요

꽃대 올려서 겨우 봉오리가 커지는 과정 입니다 ..

저 꽃봉오리 하나 하나가 꽃을 피우면 ..

마치 보라색 작은 호롱불이 하나씩 켜지듯이 아주 이쁘네요 ...ㅎ

으아리네 저 무스카리 더 구입해서 심을까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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