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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에 제일 먼저 씨앗을 뿌린 참깨가 ...
참하게 잘커주었구요........^^*
잘익은 참깨를 베어서는 나란히 줄세워서는
몇날 몇일을 햇님한테 선보였습니다.....^^*
비 맞을가봐 비닐을 덮어줫다가 ..
다시또 햇님앞에 벗겨주기를 얼마간 햇구요 ..
애들 줄잘섯지유 ㅎㅎ
잘마른 참깨를 털어서는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걷고해서 참깨농사를 마무리 햇습니다 ㅎ
으아리네 밭에 올해 처음 씨앗을 뿌리며
시작한 농사가 참깨농사 입니다........^^*
참하게 잘커주어서 고마웟네요 ..
태풍도 잘견뎌 주엇구요..병도 안나구요
잘 영글어서 더욱더 이뻣습니다...
동네 어르신들 하시는 말씀이 ...
참깨가 피부도 참 곱다구 ........ㅎ
피부라네요 ㅎㅎ 혹시 꿀피부 ?? ㅎ
선풍기에 부치고 채로치고
동네어르신들이 다 도와 주셨답니다 ㅎㅎ
참깨 한알이라도 허시리 버릴까봐요 ㅎ
전부 달아보니 33 키로나 됩니다.......ㅎ
6 키로가 한말이니까 5섯말하구도 반이나요 ㅎㅎ
어제는 그래서 도와주신 동네 어른신들한테
저녁으로 순대국밥을 삿습니다...
순대국밥이 좋다 하시네요 ㅎㅎ
그런데 그중 한 어르신이 오늘은 점심으로
보리밥을 하신다구 열두시
꼭 시간맞춰 오라구 하십니다 ㅎㅎ
얼는 집에 일해놓고 맛난 된장찌게에
열무솎아 놓은것으로 하신다니
냉큼가서 먹고 오려고 합니다 ㅎㅎ
부러우시지유 .......ㅎ
주의에 좋으신 어른신들이
많이 계셔서 행복한 으아리 입니다 ㅎㅎ
그래서 으아리는 오늘도 초록이 무성하구 ....
4계절을 느낄수 있는 시골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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