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배추에 누가 그랬는지 구멍이 숭숭 난것들이 있어서 이리저리 살려봣더니 약을 안해서인지
배추벌레 몇분은 배추 한포기속만 다 드시고 옆집배추로 이사 하시고...여치님도 배추로 집한채 지으시고..
그중에 귀하신 메뚜기님도 한자리 떡허니 잡고 앉으셔서는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무슨 베짱으로 도망도 안가고
내가 뭐 어떻게 했는데 ....하는 자세로 앉아서는 꼼짝도 안합니다..........ㅎ
그래서 제가 졌습니다.....그래 메뚜기님이 드셔야 얼마나 드시겠나 싶어서는...
요즘 귀한 메뚜기님이시기도 해서는 ...그냥 마음껏 드시고 가라구 ..나누어 먹자고 그냥 두었습니다.....ㅎ
배추 많은데 벌레들한테도 몇포기 내주지요 머...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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