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께 모종을 심고나서 가믐이라 애가 타기도 하고 꽃이 피고... 들깨가 익기 까지 기다림의 보석 입니다...
하나 하나 저 밭의 모든 들깨를 혼자 베서 널고 ...혼자 걷어서는 동네 어르신과 함께 도리깨질 해서 털었습니다...
저 넓은 밭에 널어 놓은 들깨들을 한단 한단 들어다가 터는곳에 가져다 놓기도 쉬운일은 아니네요...나중에는 발이 안떨어 지더라구요 ㅎ
하루 종일 털었습니다.....다 털은 들깨는 티껌불은 모두 날려 버리고 들깨 알갱이만 모아서 널었습니다...
햇볕 좋은 양지에서 들깨를 잘 말려서 두고 그때 그때 들기름을 짜서 먹으면 그맛이 어디 사서 먹는 맛에 비하겠는지요 ㅎ
올해도 고소하게 들기름 짜서 먹게 들깨를 잘 키워준 자연에게 감사 하네요....^^*
아직 들깨 밭 하나를 안 털었습니다.....마르면 마져 털으려구요...이번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털까 합니다...
어제 털은것만 한 7말은 나오는거 같습니다........온몸이 고소 한 들깨 냄새네요 ㅎㅎㅎ
^^*!!~~~~~~~~~~~~~~~~~~~~~~~~
'산골텃밭이야기 > 밭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까리 피마자 잎들이 가을 햇볕에 잘크네요.....^^ (0) | 2015.10.20 |
---|---|
무공해 김장배추와 무우밭 이네요 ㅎ (0) | 2015.10.18 |
동과호박이 가을을 맞아 약성을 키우는 중 입니다............^^* (0) | 2015.09.29 |
잘 크고 있는 으아리네..... 동과호박 (동아호박 ) 구경 하세요 ^^* (0) | 2015.09.03 |
자연속에서 자라는 으아리네 들깨밭 입니다..........^^* (0) | 2015.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