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골 동네 지인이 맛난 옥수수라고 직접 삶아 가지고 왔더라구요..
이분 동네 시동생인데 형수 형수 하면서 잘합니다 요리도 잘하구요 ㅎ
애들도 잘 따르고 부인도 외국인인데 언니 언니 그럼서 으아리네 한테 잘하네요 ㅎ
그런데 이 시골동네 지인이 아무것도 안넣고 소금만 조금 넣고 삶았다는데 ..
옥수수가 엄청 달고 쫀득한게 달고 맛나서 저도 몇개나 먹었는지 모릅니다 ㅎ
그래서 그 옥수수 씨앗 얻어서 심었는데 싹이 올라오나 싶어서 둘러볼때는 안보이더니
몇일 사이 이렇게 싹이 올라 옵니다 ㅎ
옥수수는 늦게 심으면 늦게까지 따서 먹을수 있다고 해서 오늘 비가 멎으면 ..
밭에 빈자리에 한고랑 더 심을라구요 그래서 옥수수도 와서 따가는 즐거움을 선사 해볼까 합니다 ㅎ
무엇이든 어린 싹은 귀엽고 여쁘고 더구나 내가 심고 기다리던 싹들이 이렇게 올라오면 참 기쁘네요 여쁘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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