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를 애들도 좋아 하는데
남동생이 좋아라 해서 오이지 담았어요
작년에도 우리
통장님네 집에서 같이 담았어요
두 집거를 따로 따로
언니 할때 올해는 같이 배운다고 해서
통장님은 한접 저는 반접
시장가서 반접에 18000 원 주고 샀어요 ㅎ
오이반접 50개 소주1병 식초 900미리 1병
설탕1100g 굵은소금 700g
김장 비닐 두개 필요 합니다
오이 한줄씩 놓을때
꼭지 있는 부분을 위로 가게 놓고
다음줄은 반대로
꼭지가 아래로 가게 한줄 놓고
이렇게 얇게 한줄씩 아래위
바꿔 놔야 잘 절여 집니다
오이 한줄 놓고
한줄에 소금 3주먹 뿌리고
설탕도 3주먹 뿌리고 그리고
마지막 한줄 더 놓기 전에
소주 1병 부워주고
식초도 한병 부워 주고
마지막에 남은 한줄 오이 놓고
소금 설탕 남은거 위에
뿌려 주고 비닐 물 안세게
두겹으로 꼭 묶어서 두고
하루에 두세번 아래 위를
뒤집어 주면 오이지 됩니다 ㅎ
고무다라 같은거 있으시면
그 속에 넣어시면 좋아요
뒤집어 주고 하려면 혹여나 물샐까봐
그제 담아서 어제 보니
벌써 노릇노릇 해졌더라구요
오늘은 더 색이 노란해 졌지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