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부터 감나무에 있는 ...
감이란 감은 산에 있는 산새들에게 모두 내주었습니다.....
정말 으아리네 입에는 하나도 안넣어 봤습니다....
떨어진 홍시도 새들 먹으라고 항아리 위에 올려 줬는데 ..
감나무 감들을 모두 먹은 산새들은 쥐똥나무 열매며 조팝나무 열매들을 먹더라구요...
이렇게 쥐똥나무 열매까지 먹을때쯤이면 새들은 먹을게 없는 겁니다...
으아리네 단감 몇개 남겨 뒀더니 ...
홍시가 되었길래 그 홍시 5개를 접시에 담아 올려 놨습니다 ....산새들 먹으라고 ㅎ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요 어치하고 산까치가 와서 큰 부리고 잘도 먹습니다...
큰소리를 찌르면서 친구들도 부르지 몬가요 ㅎ
5개 홍시 다 먹었기에 이번에는 ...
사과 한개를 반으로 갈라서 다시 접시에 담아 올려 놨습니다...
세상에나 사과도 잘먹습니다 산새들이 ㅎ
맛나게 먹고 응가 까지 해놨지 몹니까 ㅎ 응가 치워주고 사과는 두고 왔는데..
내일은 아마 다 먹지 싶습니다...ㅎ
사과에 난 부리 자욱이 반갑고 그러네요 ㅎ
좋은밤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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