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눈들이 가득 햇는데 ...
오늘은 그래도 기온이 올라갔다고 계곡쪽에서는 살얼음이 얼고
양지바른 곳에서는 복수초들이 노랗게 꽃을 피웠습니다 ..
울타리밖 산쪽에서 눈들이 아직 안녹은채로 있고
으아리네 산속은 겨울인듯 봄인듯 어느계절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ㅎ
지인들 말대로 무슨 조화 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밭에 가다가 언덕에서 잠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ㅎ
햇님을 향해서 노랗게 핀 복수초들과... 항아리들 그리고 눈까지 ..
한눈에 보이는 어우러짐이 이렇게 이쁠수가 없네요 ㅎ
자연속에 산다는것은 많은것을 내주고
더 많은것을 얻는거 같습니다 ㅎㅎ
이런 즐거움이 없다면 풀뽑는거 돌하나 주워 놓은것들이
지루하지 않을런지요 ㅎ
감사하고 고마운 자연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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