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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이 제법 아이들 손바닥만하게 컸습니당........^^*
올봄에는 진인 형님댁 복숭아 밭에서 쑥을 두어차례 뜯었습니다.......
친정엄마가 떡하고 쑥버물이를좀 해먹게 뜯어오라고 하셔서요 ....그때는 저희울타리안의 쑥들은
아주 작고 땅에 붙어서 뜯을 수가 없었네요...요즘 햇살과 바람에 많이 큰거 같습니다....ㅎ
봄에는 쑥이나 민들레 냉이 달래등등 나물을 조심해서 뜯으셔야 합니다...
농사철이 되면은 과수원에는 황약과 살충제등을 밭에도 친답니다...그런곳에서 시내분들이 나물을 뜯으면
지나가다 차세우고 거기 약친곳입니다 ...다른데가서 뜯으세요 ...그렇게 말을 해주는데..
뜯는 분들은 저사람이 왜저러나 자기가 뜯으려고 그러는거는 아니야 이런 눈으로 바라봅니다 ..
여러가지 약들을 치는데 바로 표시가 나는것이 아니라서...일반인들은 잘 모르시지요 ...
몸에 좋은 약초나물 약친곳에서 잘못 뜯어 드시면 농약묻은 나물 뜯으실수 있습니다 .
농사를 안짓는 묵은밭이나 산이나 조심하셔서 뜯으셔야 합니다 ....꼭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바쁘지만 으아리네도 저쑥 뜯어서 효소도 좀하고 덕어 말려서 차도 만들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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