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동네 지인댁에서 3년 키운 백도라지를 캐고 있습니다.....
백도라지는 보라빛 도라지 보다 약으로는 더 좋다는 말이 있어서 백도라지를 드시는 분들은 꼭 백도라지를 찾으시더라구여...
으아리네 잠시 마실 갔다가 캐는거 조금 도와드리는데 쉬운게 아니네요 ㅎ
한삽 한삽 도라지 캐는 삽으로 땅을 파서 하나 하나 도라지 만을 골라 내는 작업인데 작은거 큰거 나누어야 하고
두분이서 캐는데 사진속 산자락 꼭대기까지가 도라지 밭인지라 두어달 캐야 할거 같다고 말하시네요..
11월 까지는 캐고 12월에 땅이 얼어서 못캐면..내년 봄에 캔다고 하시는데
혹시나 백도라지 약으로 필요 하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
그러면 동네 지인하고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으아리네 술담으라고 그중에 크고 좋은것으로 몇 뿌리 주셔서 가져왔는데
도라지 솔로 닦고 있는데 아들이 왔네요 ㅎ
도라지 껍질 벗겨서 먹기 좋게 잘라서는 고추장에 고추가루 파 마늘 통깨 식초 설탕 넣고 조물 조물해서 반찬으로 줬습니다 ㅎ
금방 캔거라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ㅎ
툭툭 찌어서 더덕같이 꾸들이 하게 살짝 말려서 고추장에 장아찌로 해놓을까나 싶기도 합니다 ㅎ
으아리네도 조금 사야 겠습니다 ㅎ 말려서 차로도 끓여 먹고 나물로 말려서 두고 먹고 그러게요 ㅎ
심심산촌에 백도라지는 으아리네 시골 동네에 있답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