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잎 두잎 나뭇잎들이 고은 초록옷을 입은채 의논 없이 제멋데로 떨어지더니.....
몇일이 지나서는 단체복을 누렇게 갈아입고....땅위로 내려앉아 지긋이 주인 행세까지 하고....
또다시 몇일이 지나고 기온이 내려갔을때는..... 춥다고 호호거리며 모두 붉은 옷을 입은채 불이라도 낼거 같았습니다...
오늘은 땅위에 붉은옷에 점박이로 나뒹굴며 웃어데는 녀석들이 마실을 갔는지 많이 안보 입니다 ......
고개들어 녀석들이 앉아 놀던 나무를 바라보니 ....주인들은 어딜가고 어느새 앙상한 나뭇가지만이...저하고 눈맞춤을 해줍니다...
머지않아 앙상한 나뭇 가지 위에는 ....아마도 하얀옷을 소복하게 여기저기 눈부시게 걸치고 있지 싶습니다....
새벽 한시가 되어 갑니다.....사진속 으아리네에서 저하고 진한 모과차 한잔 하시지요 ...^^*
사진속은 으아리네 작은 작업 공간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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