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십일 정도 있다가 마늘을 캘까 합니다 ...
지인들이 마늘쫑을 부탁해서 몇군데 택배로 보내고 ..
으아리네도 마늘쫑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고추장 넣고 살짝 조물 조물 해봤습니다 ㅎ
집에서 담은 고추장을 넉넉히 넣고 무쳤더니 간간 한것이 연하고 맛납니다 ㅎ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해먹는 마늘쫑 무침 이네요 ㅎ
손수 농사 지어서 하나 둘 쏙쏙 뽑는 재미도 재미지만 이렇게 마트에서 안사먹고
직접 밭에서 뽑아 반찬을 해먹으니 먹걸이 안심도 되고 얼마나 좋은지요 ㅎ
내일 마늘 밭에 마늘쫑들 새로 올라 온거 모두 뽑아 주려고 합니다 ..
그래야 마늘이 굵어 진다고 하네요 ㅎ
작년 가을에 심은 마늘들도 밭에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일년의 반을 달려 왔네요..
바쁘게 지내다 보니 세월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