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밭에 혹시 냉이라도 있을까나 싶어서 밭을 둘러 보는데 세상에 지금도 고라니가 우리 들깨밭을 놀이터 삼아 놀고 있나 봅니다...
봄에 고구마순을 심었는데 심자 마자 몽땅 순을 뽑아 먹어서 속이 상했는데 ...다시 심으면 또 뽑아 먹고 ㅎ다시 심으면 또 뽑아놓고 ㅎ
하다하다 포기하고 그래 고라니 너하고 나하고 같이 나누어 먹자구나 이러면서 포기한 고구마 농사를 가을에 캐보니..
딱 한박스 나오더라구요 ㅎㅎ 처음 이네요 고구마 농사 지어서 한박스 수확 하기는 ㅎㅎ
그런데 저번에도 농장서 내려오는데 밭에서 놀다가 후다닥 도망가더니 지금도 으아리네 들깨 밭에서 놀이터 삼아 놀고 있나 봅니다..
전세를 놓을까요 월세를 놓을까요 들깨밭을 ㅎㅎ 그래도 이렇게 살아서 응가라도 보여주니 기분이 좋습니다 ㅎ
이녀석들이 안보이믄 제가 많이 궁금 하거든요 ㅎ 내년에도 후년에도 고구마는 한박스 라도 좋으니 응가라도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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