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임도길 산책 하고
마을을 지나 가고 있는데
동네 아저씨가 부릅니다 ㅎ
뻥튀기 드시고 가랍니다
뻥튀기시는 거얘요
이러면서 걸어가서 보니
둥굴레에 돼지감자 옥수수에
쌀까지 튀긴다고 하시네요
그러시면서
옥수수 많은데 다 머하느냐구
한방 튀겨가서 드시라고 하시네요 ㅎ
그래서 동네 아저씨네
옥수수 알갱이 뻥튀기고
쌀한되정도 가져다가 뻥튀기고 ㅎ
그렇게 튀겼는데 식어야
봉지 묶는다고 열어 놓으라 시네요
뻥튀기 아저씨가요 ㅎ
그래서 봉지 열어 놓고
식기만 기다리는데
동네 아줌마를 비롯해서
관광회사 기사님들하며
통장님도 오시고 포도밭하시는
최씨 아저씨도 오시고 ㅎ
그래서 튀긴거 쌀튀긴거
옥수수 튀긴거 두어봉지씩
나누어 주고 보니
애고 으아리네는 쬐금 남습니다 ㅎ
5집에 나눔이 했나 봅니다 ㅎ
그래도 오랫만에 뻥이요 ~~
소리도 듣구요 나눔도 하구요 ㅎ
즐겁고 좋은 하루 였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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