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 가는데 눈이 발목까지 푹푹 빠집니다.....ㅎ
마늘밭을 들여다 보니까 하얗게 눈으로 솜이불을 덮고 있습니다 ...따신라나요 아니면 더 추우려나요 ㅎ 궁금하네요
밭을 지나 올라가는데 으아리네 친구인 고라니 발자욱만 보입니다 ㅎ
어제밤에도 내려오는데 역시나 항상 있는 그자리에 산소 옆에 고라니가 있더라구요
랜턴을 비추명 쉬익~~ 이렇게 해서 산으로 올라 가게 했는데
으아리네가 오고나서 이녀석이 아마도 밤새 오르락 내리락 했나 봅니다 ..ㅎ
무서움이 많은 고라니인지 항상 있는 산소옆에 으아리네 농장 옆에서 살다 시피 합니다 ㅎ
하루도 안오는 날이 없습니다 ...ㅎ 차라리 으아리네를 따라 다니면 좋겟습니다 ...그럼 먹이도 주고 같이 지내게 ㅎ
왜 울타리를 그렇게 무참할 정도로 찢어 놓는지요 ㅎ 정말 이게 고라니가 이렇게 찢나 싶을 정도로 찢어 놓습니다 ㅎ
오늘밤에도 아마 밤새 어디를 찢을까 왔다갔다 하지 싶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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