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날이 포근해서 주변 정리좀 햇습니다 ..^^*

^^*!!~ 으아리네~~~ 2019. 2. 7. 12:33

     작년 9월초에 찍은 으아리네 캠벨 포도밭 사진 입니당 .........올해도 농사 잘지어야 하는데 ㅎ




날도 포근하고 해서 땅이 좀 녹았는지 질퍽질퍽 발이 푹푹 들어 갑니다 ...

겨울이라 땅이 얼면 부풀어 올라오는데 이렇게 기온이 올라가면 또 푹 내려 가네요 ㅎ

살금 살금 걸어야지 있는 힘껏 걸으면 수렁 입니다 ㅎ


언땅이 녹고 하다보니 항아리들이 기우뚱하고 있어서 아래다 돌좀 받처서 반듯하게 세워 주고 다녔습니다...

비스듬한 산속 언덕길 이다보니 언덕의 웃부분은 물이 아래로 빠져서 땅이 녹아  항아리가 흔들려서 돌 받치기가 쉬운데

언덕의 아랫부분은 물이 아래로 내려가서 얼어 있어서 아직 항아리들이 꼼짝을 안합니다 ㅎ

괜히 살짝 흔들리는 항아리 들어 보려다가 금간 항아리 깨먹기만 했습니다 ㅎ


다시 반듯하게 그대로 맞추어는 놨습니다만 날 좋으면 실리콘이라도 한번 발라야 할까 봅니다 ㅎ

장독대도 깨끗하게 닦았네요 내일 비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눈에 거슬리니 어쩝니까 성질데로 닦을수 밖에요  ㅎ

여즉 이리저리 내일 비온다고 해서 방풍 씨앗도 자연 발아 하라구 언덕에 뿌려 놓고

부추 씨앗도 여기저기 뿌려놓고 ㅎ 대청소 곳곳이 하고 다니다 보니  이시간 입니다 ..


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ㅎ 오늘 할일은 여기까지 하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