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채비 잘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를요.......^^*

 

 

 

 

 

 

오늘 부터 기온도 내려가고 영하의 날씨가 시작이 된다고 하니 괜히 마음이 심난 합니다 .

한두해 겪은 겨울도 아니것만 겨울에는 산속 생활이 유난히 신경을 쓸것이 많으네요...

하우스도 여기저기 둘러보고 바람이 들어올곳은 없는지 쥐나 고양이가 비닐을 찢어 놓지는 않았는지..

전기코드 부근에 물기들이 고여 있지는 않은지 물은 살짝 틀어 놓은데로 잘있는지 등등 ...ㅎ

울타리에 고라니가 구멍을 훵하니 뚫어 놓지는 않았는지  ㅎㅎㅎ

 

어제도 집에 가려고 내려오는데 산속에서 낙엽 소리가 부시럭...그곳에 후헤쉬를 비추어 보니 역시나 고라니가 눈만 멀뚱 ㅎㅎ

다시 내려 오면서 좌측을 바라보니 그밭에도 조금더 큰 고라니가 떡허니 밭에 서 있네요 ㅎ

항상 그곳에 서있고 그곳으로 도망을 갑니다 ...아마 울타리를 또 뚫어 놓은거 같습니다..

 

지금은 밭작물이 없으니 다행인데 어디를 뚫어놨나 살펴 봐야지요 ㅎ 하기야 울타리도 훌쩍 넘어 가더라구요 ㅎ

어제도 내려 오면서 좌측밭에서 한마리 우측산에서 한마라 이렇게 두마리 보고 내려 왔습니다....

아침에는 고라니가 새롭게 응가 쌓아 놓은거 보고 출근하고 저녁에도 고라니와 인사 ㅎ 어떨때는 멧돼지와도 퇴근길에 인사 하네요 ㅎ

산에 있다보니 머 더불어 살아야지 어쩔수가 없네요 ㅎ

올해가 최고로 고라니와 멧돼지가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내년 농사가 쬐메 걱정은 됩니다 ㅎ

우야둔둥  이제는 정말 겨울 채비를 단단히들 하셔야 할듯 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