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마늘밭을 둘러 보니 초록초록하고
활짝핀 매화꽃 향기는 바람에 등을 내주어
코끗에 소식을 전해주고..
바닥에 떨어진...
꽃잎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ㅎ
연못에도 하얀 매화꽃 잎들이 둥둥인데
북방 산개구리는 이제 연못 안에서
밖으로 외출을 시작 했습니다
개굴개굴 산란시기에는
자그마한 인기척에도
물속으로 숨던 녀석들이
당당하게 알을 부하시키고
자손을을 보고 난후에
외출을 한거지요 ㅎ
알은 어느새...
작은 생명이 되어서
꼬물이꼬물이 돌아 다닙니다.
귀여워요 아주 많이 ㅎ
여기 저기 이끼도 먹으면서
낙엽 테이블에서 ...
빙둘러 모여 회의도 하고
바빠 보입니다 ㅎ
햇님이 방긋이 웃어 주니
복수초도 베시시 웃음에 답을 하고
그걸 보고 다니는
으아리네도 베시시 웃어 봅니다 ㅎ
이상은 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소식 이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