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오늘밤 왜이리 바람이 세차게 부는건지요..
태풍이 미국이 아니라 우리 나라에 오나 봅니다 ㅎ
비닐 하우스 위로 밤송이가 툭툭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이러다가 비닐에 구멍이나서 비가 주룩 주룩 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밤도 저렇게 벌써 떨어져서 삶아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ㅎ
내일도 비가 멎으믄 하우스 뒷쪽에 밤좀 주으러 가봐야겠습니다 ㅎ
어느새 가을이 깊이 들어와서 상수리도 하나 둘 가을속에 뒹굴고
밤송이도 뒤질세라 한대열에 줄을 서네요 ㅎ
좋은밤들 되시고 가을을 주우러 나들이들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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