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하얀 눈을 소복소복 난 발자욱
^^*!!~ 으아리네~~~
2025. 1. 17. 10:06








소복 소복 ...
하얀 눈이 쌓인 위에
제일 부지런한 손님이
다녀 간듯 합니다
항상 부지런히 이곳 저곳
순찰도 돌아주는 길냥이
계곡 건너 하우스 안에
허락도 안받고 들어가서
아기 고양이도 낳아 기르고
월세도 안내는
무법자 이기도 합니다 ㅎ
노란 길냥이 인데
싸남을 얼마나 피우는지
다른 고양이가 보이믄
끝까지 싸우는 용감한
엄마 냥이기도 합니다
눈위에 발자욱 덕에
냥이가 어디서 어디로 다니는지
저한테 동선을 딱 걸렸습니다 ㅎ
애고 날이 추운데
건강들 조심 하세요
저도 감기가 들어서
한열흘째 무리 안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