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낫 한자루 들고 포도밭 풀정리 시작 ㅎ
^^*!!~ 으아리네~~~
2022. 4. 26. 11:14









봄날 기온이 포근에
따뜻하다 보니 풀만 키웁니다 ㅎ
아직 밭도 안갈고 농작물 하나 안심었는데
풀은 누가 키우는지 건강하게 잘도 자라네요 ㅎ
밭농사 시작전에 과수쪽 풀제거 하는 중입니다 .
사과나무 밭도 했고 이제 포도밭만 하면
봄날에 하는 풀제거는 거의 다 하네요
예초기를 몬하니 우야 긋어요 낫으로 해야지요 ㅎ
낫 한자루 꼴랑 들고는
장화신고 뱀집게 들고
포도밭으로 가니 풀이 한강 입니다 ㅎ
오른쪽 언덕베기 부터
풀을 베기 시작해서
두어골반 정도 정리 했습니다 .
힘은 들어도 잔디밭같이 여쁩니다. ㅎ
이맛에 초록이 조아서
풀약 안하고 싶습니다 ㅎ
누런 포도밭 실으네요 아직은 ㅎ
이렇게 풀정리 해서
키만 낮추어 놓으면
잔디밭 같은 포도밭 여쁘지요 ㅎ
포도 순이 여쁘게도 올라 옵니다 .
슬슬 송충이들이 꼬여
저 여린 순을 다 끈어 먹을때네요
비오고 나면 벌레약으로
소독좀 해야 할듯 합니다 .
안해주면 포도 구경도 몬하고
나무도 바보 됩니다 ㅎ
이삼일 낫들고 포도밭에서 살아야 할듯요 ㅎ
이상은 으아리네 포도밭 소식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