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고추 모종도 늦게 심고 이제사 풀뽑고 지지목을 ㅎ
^^*!!~ 으아리네~~~
2020. 6. 12. 07:16
밭을 5월 11인가 갈다보니 모든 작물을 늦게 심었네요 ㅎ
참깨도 그렇고 고구마도 그렇고 땅콩도 그렇고 고추모종도 그렇고 ㅎ
올해는 모종이 작고 심어 놓고 보니 몸살을 조금 하는듯 해서는
안크면 뽑아내고 들깨심지 머 또 고라니가 뜯어 먹으면 할수 없고 이러고 있었는데
엇그제 비에 고추가 옆으로 비스듬하게 넘어가 있네요
그래서 밭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풀에 가려서 안보였나 봅니다 ㅎ
고추가 몇개씩 열리고 몇포기 죽은것도 있고 옆순 제법 커있네요 ㅎ
그래서 어제 부랴부랴 풀뽑고 튼튼한 말목사서 지지대 해주려고
트럭가진 지인한테 말목좀 사다달라 부탁해서 어제 말목까지 세웠습니다 ㅎ
저녁시간 되네요 글쎄 그래서 줄을 못메주고 왔습니다..
조금 있다가 밭에가서 줄메어주고..
포도밭에 늦둥이 순도 질러줄거 찾아서 해주고 그러는게 오늘 일정 입니다 ㅎ
어제 쇠비름 가득 뽑아 놨습니다 ...물론 약한번 안한거구요
혹여 쇠비름 필요 하시면 오늘 가져 가시면 참 좋은데요 ...아깝더라구요
지인이 어제 조금 가져가서 반찬으로 볶았는데 맛나게 잘 볶았더라구요 ㅎ
다문화가정인데 오메가3가 있다는것을 우애 알고는
사진을 보여 주면서 언니 이런풀 나오면 말해 달라고 반찬 해먹게 이러네요
그래서 어제 와서 가져 가라고 담아 줬더니 언니 저녁에 밥먹으로 오시라고
저녁에 육계장 할거라구 ㅎ 그래서 가서 쇠비름 참치넣고 볶은것을 먹어봤더니
어마나 맛납니다 ㅎ이제는 요리도 너무 잘하네요 ㅎ
혹여 쇠비름 필요 하시면 댓글 주세요....^^*